분류 전체보기119 자폐 소년의 마음을 열게 한 예쁜 소녀 밀리, 영화 The Boy Who Could Fly (1986) 80년대 영화 이 영화는 1986년 영화이다. 80년대 미국의 일반 가족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이런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E.T가 1982년 영화이고 미드인 케빈은 12살(원제는 Wonder Years)이 1988에 시작되었다(다만 케빈은 12살의 시대적 배경은 1968년에서 1973년까지의 미국이라고 한다). 둘다 미국인 가족들의 일상생활을 볼 수 있고, 이들에게 어떤 특별한 사건이 생기게 되는데 그것을 대처해 나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있다. The Boy Who Could Fly가 E.T와 비슷한 점이 또 있는데 주인공이 하늘을 날으는 명장면이 있다는 점이다. 이티의 자전거를 타고 달을 지나가는 장면이 너무 유명한데, The Boy Who Could Fl.. 영화 2020. 8. 2. 여주인공이 아름다운 제이크 질렌할의 코믹 감동 영화 버블보이 Bubble boy (2001) 영화가 시작되면 제이크 질런홀(Jake Gyllenhaal)의 목소리로 자기 소개가 나온다. "내 이름은 지미 리빙스턴(JIMMY LIVINGSTON)이야. 엄마는 내가 태어났을때 하늘에서 준 선물이라고 말씀하셨어" 라고 말하는데, 지금까지의 제이크 질렐할 이미지와는 달리 어리숙하고 순박한 목소리로 말한다. 락밴드 그룹 Blink 182의 노래 WELL, I GUESS THIS IS GROWING UP 이라는 곡이 영화 타이틀 버블 보이가 나타나면서 함께 울려퍼진다. 처음 들어보는데 익숙하고 신나는 곡이다. 이 신나는 곡을 배경음악으로 지미 리빙스턴의 아기일때의 모습이 나온다. 아기가 투명한 유리 혹은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데, 지미의 말에 따르면 면역력이 없어서 세균을 차단하기 위해서란다. 영화.. 영화 2020. 8. 1. 너무 예쁜 여배우 릴리 콜린스 주연의 스릴러, 인헤리턴스 Inheritance (2020)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너무 예쁜 릴리 콜린스(Lily Collins)가 주연이라서 보게 된 영화이다. 릴리 콜린스를 처음 본 영화는 블라인드 사이드와 어브덕션이라는 영화 중 하나이다. 두 영화를 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어느 영화에서 제일 처음 봤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무튼 그 영화에서 정말 예쁜 미모로 출연해서 릴리 콜린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러브 로지Love, Rosie (2014) 라는 영화를 보고나서는 완전히 좋아하게 된 배우이다. 로맨틱 코미디인 로브 로지에서 코믹하면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나왔었다. 영화 인헤리턴스에서는 릴리 콜린스가 뉴욕 지방검사로 나온다. 처음에는 릴리 콜린스의 이미지가 작고 귀여운 이미지라서 검사라는 이미지하고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졌다. 공주같은 이.. 영화 2020. 7. 29. 니콜 키드먼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라고 말한 탄생 Birth (2004) 영화 Birth의 결말과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04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영화를 다 보고나서 이렇게 잘만든 걸작 영화를 이제서야 봤다니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상깊게 본 영화이다. 영화 초반에는 평범하고 잔잔한 드라마일 것 같은데, 갑자기 어떤 소년이 나타나면서 등장인물들이 모두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영화 중반에 주인공인 니콜 키드먼과 소년이 같이 욕조에 들어가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이 미국 사회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었나보다. 이 영화는 2004년 당시에 흥행에 실패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그 장면때문에 논란이 있었고, 불쾌감과 불만을 나타내는 평론가나 리뷰들이 많아서 영화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생겨서 흥행을 못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영화를 .. 영화 2020. 7. 27. 한겨울 여행가다가 숲속에 고립된 대학생들, 영화 숲속의 마녀들Witches in the Woods (2019) 주인공 Jill역의 해나 카설카(Hannah Kasulka)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가 있다. 얼마전에 presumed dead in paradise라는 영화를 보고 주인공 여배우 멜리스Melise가 너무 좋아져서 이 블로그에 리뷰글을 올리면서 Melise가 출연한 영화를 검색해봤다. 그중에 Filthy Preppy Teen$ 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포스터가 이것이다. 포스터를 보면 넷플릭스의 인기 절정의 드라마 '엘리트들'과 분위기가 비슷한 영화 같았다. 그래서 이 영화가 너무 보고싶어져서 검색해보았는데, 아쉽게도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은 없었고 트레일러만 찾을 수 있었다. 트레일러를 보니, 멜리스보다 더 눈에 띄는, 너무 예쁜 여배우가 있었다. 바로 해나 카설카(Hannah Kasulka)이다. 해나 .. 영화 2020. 7. 24. 리아나 리베라토가 따돌림 당하는 친구를 구해주는 영화 To the Stars (2019) [이 글은 영화 To The Stars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인생영화가 생겼다. 바로 이 영화 투 더 스타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예고편의 앞부분만 잠깐 봤는데도, 곧바로 이영화가 보통 영화가 아니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난 재미있을거라고 확신이 딱 오는 영화는 스포일러가 될까봐 예고편도 끝까지 안본다. 영화 장면을 미리 보면 영화의 재미가 줄어들까봐서이다. 트레이러를 보면, 촌스럽고 못난 한 여학생이 등장한다. 표정도 우울해보이고 힘이 없어보인다. 이 여학생이 학교로 걸어가는데, 동네 남학생들이 이 여학생을 놀리면서 괴롭힌다. 이때 이 동네로 최근에 이사 온 여학생이 나타나서 남학생들에게 돌을 던지며 쫓아낸다. 이사온 여학생이 고개를 돌려 못난이 여학생을 보며 묻는다. 너 괜.. 영화 2020. 7. 23. 숨은 걸작 스릴러 영화 Presumed Dead In Paradise (2014) 이 영화는 보기 전에 어떤 영화인지 전혀 알아보지 않고 봐서,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본 영화이다. 그런데 영화가 시작하면서 등장하는 여자배우가 너무 예뻐서 계속 보게되었고, 영화 내용이 초반에 생각지도 않았던 반전이 일어나면서 완전히 빠져들어서 보게 된 영화이다. 이 영화가 스릴러 영화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초반에는 쇼킹한 반전, 결말부분에는 감동의 반전이 있는, 숨은 보물같은 영화였다. 영화가 시작하면 여주인공이 바로 등장하는데, 난 이 배우가 주인공인지도 몰랐다. 이 배우가 한국인 혹은 중국인 같은 동양계여서 조연인줄 알았다. 미국영화에서 아시아인이 주인공인 영화는 별로 못본 것 같다. 그래서 조연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이었다. 이 영화에서 정말 예쁘게 나온다. 줄거리 (아래 내용은 영화의 결말과 .. 영화 2020. 7. 20. 신에게 제물로 바쳐지는 소녀의 이야기, 영화 이피게니아 Iphigenia (1977) 이 영화는 고대 그리스의 작가인 에우리피데스(Euripides)가 쓴 '아울리스의 이피게니아'(Iphigenia in Aulis) 라는 작품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난 얼마전까지는 고대 그리스 신화 이야기에 이피게니아 라는 인물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그런데 킬링디어(The Killing of a Sacred Deer (2017))라는 영화를 인상깊게 보고나서 그 영화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킬링디어가 이피게니아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영화 킬링디어 감상문 링크). 그래서 이피게네이아가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다가, 그리스에서 만든 영화인 이피게니아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포스터를 보면 이피게니아가 분명한 아름다운 소녀가 슬픈 눈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 포.. 영화 2020. 7. 18. 알츠하이머로 인해 변해가는 할머니의 공포, 영화 Relic (2020), 유물의 저주 이 영화의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는 호주의 어느 연로한 할머니가 살고있는 오래된 집이다. 이 할머니가 실종되었다고 경찰이 할머니의 딸에게 연락한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딸과 손녀가 할머니의 집으로 온다. 경찰들과 함께 주변을 수색하지만 할머니를 발견하지 못한다. 딸과 손녀는 할머니 집에서 머무르는데, 다음날 갑자기 할머니가 스스로 집으로 돌아와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서 딸과 손녀는 당분간 할머니 집에 머무른다. 할머니의 딸은 할머니를 우리나라의 실버타운 같은 요양시설에 보내고 싶어하는데, 손녀는 반대하며 자기가 할머니 집에 와서 살면서 할머니를 돌보겠다고 한다. 그러던중 할머니의 행동과 상태가 점점 비정상적으로 변하게 되고...... 외국에서 호평받고 있는 영화 Relic 이 영화를 .. 영화 2020. 7. 13. 영화 킬링디어 결말이 너무 비극적이다 킬링디어(The Killing of a Sacred Deer (2017)) 이영화는 결말이 너무 안타깝고 화나고, 주인공에게 그게 최선이냐! 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비극적이었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도 한동안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이다. 분한 감정의 여운이.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가 있는데, 사실 예전에 이 영화를 잠깐 스치듯 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저 어? 콜린 패럴(Colin Farrell)하고 니콜 키드만(Nicole Kidman)이 나오네? 저 젊은 기분나쁘게 생긴 배우는 어느 영화에서 본적이 있는데 어느 영화 였더라? 저 젊은 남자와 콜린 패럴 가족하고 무슨 관계지? 지루한 영화일것 같네? 이런 생각만 하고 별로 관심이 가지 않는 영화였다. 진지하고 지루할 것 같은 영화였다. 그래서 더이상 안.. 영화 2020. 7. 11. 결말 부분의 영상이 경이로운 SF영화 미드나잇 스페셜 Midnight Special (2016) 이 영화를 보기 전, 포스터만 봤을때는 그냥 귀여운 꼬마가 엉뚱한 소동을 벌이는 가족영화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고글을 쓰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포스터인데, 이 포스터를 보면 그냥 가볍게 볼만한 가족영화일 거라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엄청난 영화였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명작 SF 영화인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1977))를 생각나게 하는, 결말 부분의 영상이 너무나 경이롭고 멋지고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간략한 줄거리 Roy Tomlin은 아들인 Alton을 데리고 급박하게 도피중이다. Alton은 특이하게 물안경같은 고글을 쓰고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는 이 아이가 Roy Tomlin에게 납치당했으며 신고를 바.. 영화 2020. 7. 8. 자신의 성공을 위해 몸치 소녀들을 댄스대회에 출전시키는 도도한 댄서, 넷플릭스영화, 비트를 느껴봐(Feel the Beat (2020)) 이런 비슷한 형식의 영화를 꽤 많이 본 듯 하다. 춤이나 악기, 혹은 노래를 소재로, 그걸 잘 못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 우연히 뛰어난 지도자가 나타나 이들을 큰 대회에서 우승시키게 되는 스토리. 영화 제목을 딱 말하려니까 많은 영화가 생각나지는 않지만 비슷한 전개의 영화는 많이 본 것 같다. 스쿨 오브 락 이나 시스터액트 같은 영화가 비슷한 형식의 영화 같다. 이 영화 '비트를 느껴봐'는 댄스 대회를 소재로 했다. 미국 위스콘신의 어느 한적한 마을의 댄스 학원 소녀들이, 처음에는 형편없는 실력이었지만 그 학원 출신인 실력자 선배 언니와 연습하면서 전국 대회까지 출전하게 되는 스토리이다. 그런데 감동적인 스토리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녀들과 실력자 선배 언니와의 갈등 상황이 많이 나온다. 그 이유는 이.. 영화 2020. 7. 4.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