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Jill역의 해나 카설카(Hannah Kasulka)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가 있다. 얼마전에 presumed dead in paradise라는 영화를 보고 주인공 여배우 멜리스Melise가 너무 좋아져서 이 블로그에 리뷰글을 올리면서 Melise가 출연한 영화를 검색해봤다. 그중에 Filthy Preppy Teen$ 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포스터가 이것이다.
포스터를 보면 넷플릭스의 인기 절정의 드라마 '엘리트들'과 분위기가 비슷한 영화 같았다. 그래서 이 영화가 너무 보고싶어져서 검색해보았는데, 아쉽게도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은 없었고 트레일러만 찾을 수 있었다. 트레일러를 보니, 멜리스보다 더 눈에 띄는, 너무 예쁜 여배우가 있었다. 바로 해나 카설카(Hannah Kasulka)이다.
해나 카설카의 출연 영화를 검색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장르인 공포 영화가 있었다. 바로 숲속의 마녀들 Witches in the Woods (2019) 이다. 그렇게 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정말 잘만든, 빠져들어서 본 공포 호러 영화이다. 등장인물이 정말 처절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공포영화인데, 그와중에 해나 카설카의 미모에 감탄하면서 보게되는 영화였다. 케이트 윈슬렛과 좀 닮은 것 같다.
간략한 줄거리
대학교 남녀 학생들이 스키를 타러 차를 타고 가고있다. 그런데 도로가 트럭 사고로 인해서 막혀서, 다른 길로 돌아서 가게 된다. 길을 잘 안다던 남학생의 말을 믿고 가지만 길을 잃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차가 파손되어 더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눈이 내리는 한겨울에 주위에 사람 사는 곳도 없는 외딴 곳에 고립된 것이다.
이대로 있으면 추위에 모두 죽을 것이다. 차 안에 있어도 연료가 바닥나면 히터를 틀 수 없어서 저체온으로 모두 죽을 수도 있다. 길을 안다고 주장했던 남학생이 책임을 지고 도움을 청하러 가보겠다고 한다. 차를 파손시킨 여학생도 따라간다. 이 여학생(앨리슨)은 영화 초반부터 상당히 겁이 많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얼마후, 둘중에 앨리슨 혼자만 머리에 피가 묻어있고 넋이 나간 상태로 돌아온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도 못한는 상태이다. 이때부터 대혼란이 시작된다. 앨리슨은 점점 귀신에 씌인 것처럼, 마치 영화 엑소시스트의 린다 블레어처럼 괴기스럽게 변해가는데....
앨리슨을 역의 배우 Sasha Clements
주인공 Jill역의 해나 카설카도 이뻤지만 앨리슨 역의 사샤 클레멘츠도 예쁜 배우였다. 앨리슨은 영화 초반부터 매우 겁이 많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는데, 아마도 같은 학교 운동부 학생들의 추행과 동영상 촬영을 당한 일 때문인 것 같다. 이 사실은 Jill을 두고 연적관계인 남자 둘이 싸울때 하는 대화를 통해 드러났다.
앨리슨은 마녀의 저주에 걸린듯, 점점 괴기스럽게 변해간다. 엑소시스트의 린다 블레어Linda Blair가 딱 떠오른다. 영화 속에서도 Jill의 남친이, 만약 앨리슨이 린다 블레어 같은 짓을 한다면 차 밖으로 쫓아낼거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샤 클레멘츠는 이 영화에 Philip역으로 출연한 배우 Corbin Bleu와 2016년에 결혼한 부부라고 한다. 부부가 같은 영화에 출연했다. Corbin Bleu는 하이스쿨 뮤지컬에 출연했던 배우라고 한다.
Jill의 남친인 Derek역의 배우 Craig Arnold
크레이그 아놀드는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인 펄스에서 처음 봤던 배우이다. 머리를 뒤로 싹 넘긴 상당히 강렬한 인상의 뺀질뺀질하게 잘생긴 배우이다. 펄스에서도 그렇고 숲속의 마녀들에서도 그렇고 매우 거칠어 보이고, 잘생겼지만 나쁜 남자 같은 배우이다. 나중에 로맨틱 코메디 영화같은 밝은 영화에 나와서 이미지 변신을 한번 했으면 좋겠다. 펄스는 1회밖에 못봐서 계속 악역으로만 나오는지 나중에 선하게 바뀌는지는 모른다.
영화 프로즌과 엑소시스트를 떠오르게 하는 숲속의 마녀들
스키장 리프트가 멈춰버려 꼼짝못하게 된 인물들의 처절한 사투를 보여주는 영화 프로즌 Frozen (2010)과 상황이 비슷한 점이 있어서 그 영화가 떠올랐다. 그리고 앨리슨때문에 엑소시스트가 생각나는데, 우연히도 주인공인 해나 카설카가 미드 엑소시스트의 주인공역으로 출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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