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73 제인 폰다와 아버지 헨리 폰다의 감동적인 이야기 서프라이즈에서 배우 헨리 폰다와 제인 폰다 부녀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나왔다. 1978년 제6회 미국 영화 연구소(The American Film Institute) 평생 공로상 시상식. 그해 텔레비전과 할리우드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을 수상한 헨리 폰다(Henry Jaynes Fonda). 그는 젊은 날의 링컨(Young Mr. Lincoln (1939)),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 (1956)), 황야의 결투(My Darling Clementine (1946))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로 53년간의 긴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담담하게 자신의 수상 소감을 이어나간다. 그런데 잠시 후. 그가 청중들에게 던진 한마디의 말이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다. 헨리 .. 영화 2020. 9. 6. 수중발레를 하는 친구를 사랑하는 소녀, 영화 워터 릴리스 Water Lilies (2007) Water Lilies는 2007년 프랑스 영화로 프랑스어 원제는 Naissance des Pieuvres 인데 우리말로 해석하면 문어들의 탄생이라는 제목이다. 프랑스어 원제는 뭔가 전혀 영화 내용과 안어울리는 이상한 제목같고, 영문 제목인 워터 릴리스가 훨씬 예쁘고 영화 내용과 잘 어울리는 제목 같다. Water Lilies는 연못의 물위에 아름답게 피는 꽃, 수련을 뜻하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 소녀들이 수중발레를 하기때문에 워터 릴리스라는 제목이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마침 이 영화의 리뷰를 찾아보다가 한 기자가 이 영화의 감독인 셀린 시아마(Céline Sciamma)에게 왜 제목을 Water Lilies로 정했는지 질문한 것이 있었다. 이 질문에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셀린 시아마: 사실 제.. 영화 2020. 9. 1. 너무 재미있는 코믹 호러 영화, Snatchers (2019) 정말 재미있는 코믹 호러 공포 외계 괴물 틴무비 영화. 미국 기사에서는 이영화를 Mean Girls meets Alien(퀸카로 살아남는 법이 에일리언을 만나다) 라고 표현한 것을 봤다. 말그대로 Mean Girls 처럼 십대 여학생이 주인공인 틴무비인데 여기에 외계 괴물이 등장한다. 이 영화는 원래 2015년에 단편영화로 찍었었고 그것을 장편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주인공인 Sara Steinberg는 이른바 인싸 여학생이다. 학교에서 잘나가는 친구들과 함께 얼마뒤 열릴 파티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고있다. 그런데 예전에는 친했던 Hayley와는 어느 순간부터 멀어졌고 지금은 친하지않고 서먹하게 지낸다. Hayley는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고 약간 모범생같은 스타일인데, 그렇다고.. 영화 2020. 8. 26. Escape: Puzzle of Fear (2020) 이 영화는 처음에는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보기 시작했다. 저예산으로 만든 허술한 공포영화 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여배우 한명이 너무 아름다운 배우가 나오는 것이었다. 오브리 레이놀즈(Aubrey Reynolds)라는 배우이다.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영화를 집중해서 계속 보게되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기대하지 않았었던 영화의 스토리가, 예쁜 여주인공을 보려고 계속 보다보니까 볼수록 너무 몰입되고 빠져들게 만드는 스토리인 것 아닌가. 오브리 레이놀즈의 영화속 이름은 브리트니(Brittany)이다. 브리트니는 부유한 남편 매튜(Matthew)와 럭셔리한 집에서 함께 살고있다. 매튜는 절친한 친구 타일러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브리트니에게 소개시켜주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 영화 2020. 8. 21. 사이코패스 소녀 영화, 나쁜 종자 The Bad Seed (2018) 간략한 줄거리 이 영화는 1956년의 동명 흑백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1956년 영화는 미국의 작가 윌리엄 마치(William March)의 소설 더 배드 시드(The Bad Seed)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2018년 리메이크는 1956년 영화에서 몇몇 인물의 성별과 결말 부분 등을 다르게 설정하였다. 사이코패스인 어린 소녀가 주인공인 스릴러 영화이다. 겉보기에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소녀인 엠마(Emma Grossman)의 소름끼치는 범죄 행각을 보여준다. 엠마는 멋지고 자상한 아빠 데이비드(David Grossman)와 함께 산다. 엠마의 어머니는 엠마가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않아 돌아가셨다. 엠마는 학교에서 학기말에 최우수 모범 어린이에게 주는 메달을 자기가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 영화 2020. 8. 19. 에일리언 못지않게 잘만든 러시아 공포 SF영화, 스푸트니크 Sputnik (2020) 줄거리 (영화 내용을 미리 알 수 있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글입니다.) 스푸트니크는 러시아에서 만든 외계생명체가 나오는 잘만든 SF 공포 외계 괴물영화이다.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스푸트니크도 매우 좋아할 것 같다. 에일리언 외에도 라이프(Life (2017))라는 영화도 생각나게 하는 영화이다. 그런데 에일리언, 라이프와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완전히 다른점이 있다. 에일리언과 라이프에 나오는 외계생명체는 어떻게든 제거해버리면 되는 존재이다. 주인공들이 살기 위해서는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외계괴물을 죽여버리면 된다. 하지만 스푸트니크에 나오는 외계생명체는 주인공 우주비행사와 신체적, 정신적으로 동화되어서, 이 외계생명체에게 해를 끼치면 우주비행사 Konstanti.. 영화 2020. 8. 17. 집착남의 공포, 영화 A Predator's Obsession: Stalker's Prey 2 (2020) 줄거리 고등학생 앨리(Alison)는 남동생 케빈(Kevin)과 함께 바다에 놀러온다. 앨리는 비치베드에 누워 친구와 수다를 떨고 케빈은 동력보트에 줄로 연결된 튜브를 타고 즐기는, 바나나보트나 수상스키와 비슷한 유형의 기구를 타게 된다. 그런데 동력보트에 타고있는 아이들 중 케빈을 괴롭히는 남자아이가, 케빈이 타고있는 튜브와 연결된 밧줄을 풀어버린다. 바다한가운데 홀로 떠있게 된 케빈에게, 무시무시한 상어가 다가온다. 누나 앨리는 해변에서 이 모습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며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바다로 뛰어든다. 앨리는 케빈이 있는 곳까지 헤엄쳐 간다. 상어가 이 둘을 향해 계속 공격을 시도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보트를 조종하던 대니얼(Daniel)이 바다에 뛰어들어 이 둘을 구해낸다. 앨리와 케빈의 엄.. 영화 2020. 8. 15. 스트레인저 띵스 명장면2 youtu.be/L78XliGeI6E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를 아직 시즌1밖에 안본 사람이 이런 글을 올릴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즌3의 마지막회인 8편에서 나온 수지(Suzie Poo)와 더스틴(Dustin Henderson)이 네버엔딩 스토리의 주제곡 The Neverending Story를 부르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인 것 같다. 네버엔딩 스토리라는 영화는 옛날 TV에서 본적이 있고, 주제곡이 너무 좋아서 잘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얼마전까지 유튜브에서 Neverending Story로 검색해서 주제곡을 찾아 듣기도 했었다. 원곡은 리말(Limahl)이라는 가수가 불렀다. 그런데 그때는 관련영상에 기묘한 이야기의 수지 장면이 뜨질 않아서 기묘한 이야기에 네버엔딩.. 영화 2020. 8. 13. 스트레인져 띵스 명장면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는 시즌1만 보고 아직 시즌2와 3은 못봤는데, 그동안 너무 인기 많은 드라마가 된 것 같다. 유튜브에 스트레인저 띵스의 주요 장면 클립영상의 조회수가 몇천만을 넘는 영상도 있고, 출연자들의 인기도 어마어마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시즌1을 중반까지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후반부에서 마지막편까지가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다음 시즌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의 시리즈가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배우가 좀 많이 나왔었으면 봤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그동안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우연히 80년대 팝송을 검색하면서 영상을 보다가, 관련영상으로 스트레인저 띵스에 마돈나(Madonna)의 머티리얼 걸(Ma.. 영화 2020. 8. 10. 자폐 소년의 마음을 열게 한 예쁜 소녀 밀리, 영화 The Boy Who Could Fly (1986) 80년대 영화 이 영화는 1986년 영화이다. 80년대 미국의 일반 가족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이런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E.T가 1982년 영화이고 미드인 케빈은 12살(원제는 Wonder Years)이 1988에 시작되었다(다만 케빈은 12살의 시대적 배경은 1968년에서 1973년까지의 미국이라고 한다). 둘다 미국인 가족들의 일상생활을 볼 수 있고, 이들에게 어떤 특별한 사건이 생기게 되는데 그것을 대처해 나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있다. The Boy Who Could Fly가 E.T와 비슷한 점이 또 있는데 주인공이 하늘을 날으는 명장면이 있다는 점이다. 이티의 자전거를 타고 달을 지나가는 장면이 너무 유명한데, The Boy Who Could Fl.. 영화 2020. 8. 2. 여주인공이 아름다운 제이크 질렌할의 코믹 감동 영화 버블보이 Bubble boy (2001) 영화가 시작되면 제이크 질런홀(Jake Gyllenhaal)의 목소리로 자기 소개가 나온다. "내 이름은 지미 리빙스턴(JIMMY LIVINGSTON)이야. 엄마는 내가 태어났을때 하늘에서 준 선물이라고 말씀하셨어" 라고 말하는데, 지금까지의 제이크 질렐할 이미지와는 달리 어리숙하고 순박한 목소리로 말한다. 락밴드 그룹 Blink 182의 노래 WELL, I GUESS THIS IS GROWING UP 이라는 곡이 영화 타이틀 버블 보이가 나타나면서 함께 울려퍼진다. 처음 들어보는데 익숙하고 신나는 곡이다. 이 신나는 곡을 배경음악으로 지미 리빙스턴의 아기일때의 모습이 나온다. 아기가 투명한 유리 혹은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데, 지미의 말에 따르면 면역력이 없어서 세균을 차단하기 위해서란다. 영화.. 영화 2020. 8. 1. 너무 예쁜 여배우 릴리 콜린스 주연의 스릴러, 인헤리턴스 Inheritance (2020)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너무 예쁜 릴리 콜린스(Lily Collins)가 주연이라서 보게 된 영화이다. 릴리 콜린스를 처음 본 영화는 블라인드 사이드와 어브덕션이라는 영화 중 하나이다. 두 영화를 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어느 영화에서 제일 처음 봤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무튼 그 영화에서 정말 예쁜 미모로 출연해서 릴리 콜린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러브 로지Love, Rosie (2014) 라는 영화를 보고나서는 완전히 좋아하게 된 배우이다. 로맨틱 코미디인 로브 로지에서 코믹하면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나왔었다. 영화 인헤리턴스에서는 릴리 콜린스가 뉴욕 지방검사로 나온다. 처음에는 릴리 콜린스의 이미지가 작고 귀여운 이미지라서 검사라는 이미지하고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졌다. 공주같은 이.. 영화 2020. 7. 29. 이전 1 2 3 4 5 6 7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