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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함연지, 재벌딸이 이렇게 귀여울 수 없어

ˍ 2020. 9. 24.

편스토랑에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 함연지가 출연하였다. 예전에 어떤 방송에서 함연지를 봤었는데 재벌가 딸인데도 너무 착해보이고 예뻐서 좋아하게 되었었다. 이번에 편스토랑에서 살고있는 집도 나오고 친한 친구들도 나오고 요리하는 것도 나왔는데 함연지가 너무 귀엽고 예쁘게 나와서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라고 한다. 출연 작품 포스터가 나왔는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역, 아마데우스의 콘스탄체 베버역, 노트르담드 파리의 플뢰르역 등을 맡았다. 소녀시대 서현과 SES 바다와도 같이 공연을 했는지 함께 찍은 사진이 나왔다.

 

서울숲 트리마제

함연지 부부가 사는 아파트의 모습이 나왔는데 소녀시대 써니, 박준금, 김윤진도 살고있는 아파트인가보다. 검색해보니 서울숲 트리마제라는 비싼 아파트이다. 한강이 펼쳐져보이는 좋은 위치의 고급 아파트였다. 함연지는 남편이 서울숲에서 프로포즈를 했었기 때문에 그 근처의 집으로 알아보다가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리를 다친 함연지

함연지는 편스토랑을 찍기 며칠전에 다리를 다쳐 인대가 파열되어서 발목이 퉁퉁 부었다고 한다. 그래서 남편이 업고 병원으로 갔었다고. 엄청 아팠었는데 침 좀 맞고 붓기가 빠졌다고 한다. 다리를 다쳐서 서서 걷기가 힘들기 때문에 바퀴달린 의자에 앉아서 집안을 이동했는데 그 모습이 천진난만해 보였다.

 

남편 김재우

함연지의 남편 이름은 김재우라고 한다. 배우 주지훈과 닮았는지 순한맛 주지훈이라고 자막이 나왔다. 약간 닮은듯했고 훈남이었다. 

 

함연지의 냉장고 안에는

함연지 집의 냉장고에는 오뚜기 제품이 다양하게 꽉 차 있었다. 함연지는 오뚜기에서 나오는 가정용 제품이 천가지가 넘게 나온다고 말했다. 함연지가 요리를 하기 위해 라조장을 꺼내자 이연복 쉐프가 놀라면서 오뚜기에서 라조장도 나오냐고 물었다. 이영자가 라조장이 뭔지 물으니까 이연복 쉐프는 라조장은 중국 고추장 비슷한 게 있는데 매콤한 맛 낼 때는 진짜 좋아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 여러종류의 오뚜기 라면들을 편의점 진열대 부럽지않게 진열해서 보관해둔 곳도 나왔다.

 

화장실에 통조림 보관?

함연지는 요리 재료로 라면을 6봉지나 가져오면서 "다 먹을 거야. 왜냐, 난 라면집 딸이니까." 라고 너무 귀엽게 말했다. 그리고 또다른 요리 재료를 가져오기 위해서 어디를 가는데 오잉? 화장실이었다. 화장실 안의 수납장에는 오뚜기밥, 참치캔, 황도캔, 햄 등 통조림 식품들이 있었다. 영상을 본 패널들이 경악하면서 왜 화장실에 두었냐고 소리를 쳤다. 나도 보면서 왜 화장실에 놔뒀지? 수납 공간이 모자라서 저기다 넣었나? 했는데, 함연지의 설명을 듣고 아 그렇구나 하고 감탄이 나왔다.

 

패널들이 말도 안된다며 난리가 나니까 함연지는 이건 이유가 있어요! 여러분! 이러면서 "저희 엄마가 핵전쟁이 만약에 나면 창문이 없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10일만 버티면 살 수 있대요. 그래서 물도 많고 저 안에 테이프도 있구요"라고 말했다. 나도 예전에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화장실에 대피하면 화장실은 물이 있기 때문에 대피장소로 좋은 곳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함연지의 엄마가 그렇게 알려줬다고 하니 딸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 테이프도 있다고 했는데 테이프는 무슨 용도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위생상 식품을 보관하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니 화장실 안에는 두지말고 화장실 바로 옆방에 둔다던지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함연지의 글씨체

요리 레시피를 직접 적고 그림을 그린 것이 나왔는데 마치 아이들 글씨처럼 너무 귀여운 글씨체이고 그림도 귀엽게 그렸다.

 

함연지의 휴대폰 케이스

케이스가 오뚜기 케찹 포장지 모양이었다. 케첩만큼 진한 효심. 미국에 있는 친구와 통화를 했다. 그 친구의 남친이 미국인이어서 그 사람과 영어로 대화했는데 영어 발음이 좋았다. 함연지는 뉴욕대학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고등학교는 대원외고를 졸업했다. 

집안에서 편하게 누워있는 모습도 나왔다. 다리 발목 부상때문에 서있기 힘든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마사지 기계를 좋아해서 여러가지 마사지기를 착용하고 있는 재미있는 모습도 나왔고 절친 여자친구들 두명이 집에 와서 함께 어머니가 물려주신 드레스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독일에 살고계신 시어머니께서 수십개의 핸드메이드 접시를 한국까지 이고지고 가지고 오셔서 선물해 주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분에게서 받은 선물로 보이는 에르메스 그릇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편스토랑에서 도도한 재벌2세의 모습이 전혀 없이 귀엽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함연지의 매력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내일 방송된는 편스토랑에도 함연지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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