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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장민과 미모의 한국인 아내

ˍ 2020. 5. 6.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모델 장민이 출연했다는 뉴스 기사를 보았다. 장민이란 이름은 가물가물 했는데 MBC 예능인 '대한외국인'에서 본 기억이 있었다. 잘생긴 남자를 보면 내 현실이 더 우울해질 것 같아서 그냥 스크롤 휙 내리려는데 장민의 연인으로 보이는 미모의 여성 사진이 기사에 있었다. 그래서 휴면다큐 사람이좋다 장민편 영상을 보게되었다.

 

-장민이 태어난 곳은 스페인 남동부의 발렌시아에서 1991년 태어났다고 한다. 스페인의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1978년 아시아선수권대회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이시기도 했다고 한다. 스페인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아버지는 장민이 19살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심장수술을 하셨는데 안좋아지셨고, 한달뒤 돌아가셨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장민이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지금 스페인에 계시고 장민과 영상통화 하는 장면이 나왔다. 코로나로 인해서 집밖 1Km이상 외출하지 못하고 30분 이상 외출도 안된다고 했다. 아름다우시고 아들과 며느리를 많이 사랑하는게 느껴졌다. 

장민이 고등학교 졸업 1년 남았을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가족을 책임져야 해서 원래 하고 싶었던 것을 포기해야 했다고 한다. 원래 대학교를 졸업하고 소방관이 되고싶었는데 포기해야 했다고 한다. 주말에는 옷가게, 평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전기회사에서 일하고, 보험 일도 했다고 한다. 

 

아내 강수연씨는 28세이고 헬스트레이너였다고 한다. 인플루언서로 유명하다고 한다.  
강수연의 친언니가 두명 있는데 두 언니가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 카페에 장민이 단골손님이었다고 한다. 장민이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언니의 카페로 와서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찍고 있는 강수연씨를 보고 반했다고 한다. 

방송에서 나래이션 하는 사람이 강수연씨는 3남 1녀의 막내라고 말했는데 3녀1남의 착오인 것 같다. 

-장민의 장인어른, 강수연의 아버지는 공직생활 은퇴후 10년전부터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아나운서 손미나씨가 나왔다. 예전에 TV에서 많이 봤었는데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게 되었다. 방송일을 휴직하고 스페인으로 유학을 다녀왔고, 2007년에 결혼과 함께 KBS 아나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스페인어를 원어민처럼 잘 하시나보다. 장민과 친해지게 된 계기는 스페인 대사관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때 장민과 같이 자주 가고 스페인 국왕이 왔을때도  같이 가고 해서 편안한 누나 동생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대한외국인에서 같이 출연했던 외국인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도 나왔다. 인도인 럭키가 운영하는 인도 음식점에서 럭키가 한턱 내기로 해서 모였다고 한다.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할때 그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럭키는 장민을 처음만났을때, 장민이 영어를 잘하고 잘생겨서 할리우드로 진출하라고 이야기 해줬다고 한다. 멕시코사람인 크리스티안은 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멕시코 사람이 난리난다며 멕시코에서도 먹히는 외모라고 했다.

자막은 통하는 외모라고 나왔는데 실제로는 먹히는 외모라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하는 표현을 멕시코인이 그렇게 하니까 웃겼다.

 

장민은 그리스 사람인 안드레아스와의 일화도 말해주었다. 안드레아스와는 매주 같이 운동하는데 운동할때 여자들이 다 안드레아스만 쳐다본다고 했다. 크리스티안이 장민에게 누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장민은 안드레아스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스한테 똑같이 묻자 안드레아스의 대답. "나도 똑같이 생각해요." 다들 폭소가 터졌다. 

 

어렸을때는 친구들로부터 차별을 받았다고 한다. 넌 여기 사람 아니니까 돌아가! 이런말을 듣고 여자들에게 아예 인기가 없었다고 했다. 다르게 생겨서 그랬다고 했다. 장민이 여자한테 고백하면 평범한 사람 만나고 싶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장민의 아내 강수연의 웨딩드레스 입은 아름다운 모습이 나왔다. 둘은 혼인신고는 했는데 아직 결혼식을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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