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보드게임을 하는 귀여운 나가노 메이(永野芽郁)

'한낮의 유성'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보고 알게 된 일본 여배우 나가노 메이. 한낮의 유성 첫장면부터 화면가득 나가노 메이 얼굴이 나오는데 복잡한 도쿄에 처음 와서 혼란에 빠진 표정이 정말 인상적이다. 나가노 메이는 이 영화에서 정말 상큼하고 예쁘게 나온다. 

 

일본 예능 버라이어티 방송에 여배우들이 많이 나오길래 나가노 메이가 나온 방송도 검색해보니 여러 방송에 많이 나온다. 이번에 본 방송은 킨키키즈의 분부분(붕부붕)(KinKi Kidsのブンブブーン) 이라는 방송이다. 3월 7일 방송(200307).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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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200307 KinKi Kids의 붕부붕 '타카시마 마사노부, 나가노 메이'

킨키키즈라는 그룹의 두 남자 멤버가 재미있게 진행하는 예능 방송이다. 나가노 메이와 중년의 남자 배우가 출연했는데, 그당시 이 둘이 함께 연기한 영화 '가면병동'을 홍보할 겸 출연한 것이다. 

출연자들과 보드게임을 하는게 나왔다. 

 

나가노 메이는 최근 집밖을 나가지 못하게 되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알고싶다고 했다. 그러자 진행자들이 보드게임은 혼자서 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나가노 메이는 연기를 하니까 1인 2역으로 할 수 있다고 농담으로 말했다. 

 

첫번째 게임은 노아의 방주 게임이다. 흔들거리는 배 위에 차례대로 동물 인형을 올리는 올리는 게임이다. 두번째는 토마토마토 라는 카드 게임인데 이게 재밌었다. 토마토, 토마, 토, 마, 토 카드를 무작위로 놓으면서 놓인 순서대로 토마토마토마토마토토 이런식으로 발음을 틀리지않고 말해야 하는 게임이었다. 

진행자 중 한명이 토마토를 천천히 말하니까 좀더 빨라야 한다는 나가노 메이. 

 

저 남자 배우분은 발음을 빨리 하지 못했다. 그러자 웃겨 죽는 나가노 메이. 나도 한번 해봤는데 너무 어려웠다. 버벅거리면서 발음이 안되고 막 꼬인다. 저 남자분 빼고 나머지 세사람은 정말 발음을 잘했다. 특히 나가노 메이는 연기도 잘하고 이런 게임도 잘하는 것 같다. 이 게임을 우리나라 예능에서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저 남자 배우분이 귤을 맛있게 먹는 법은 통째로 먹는 거라면서 시범으로 한입에 귤을 입에 넣어 먹는걸 보여주고 나머지 사람들이 따라했다. 

입보다 귤이 훨씬 커서 안들어 갈듯 했는데 나가노 메이도 한입에 넣어 귤을 먹었다. 

 

그 다음 게임은 연기를 하는 게임이었다. 좋아해(스끼,好き)라는 말을 하는 연기를 하는데, 이것이 거짓의 좋아해인지, 장난으로 하는 좋아해인지, 속셈이 있는 좋아해인지 상대방이 맞추는 것이었다. 

 

好き(좋아해)라고 말하는 나가노 메이

예능 방송에 나온 나가노 메이를 보니까 영화 속에서의 귀엽고 이쁘고, 재밌는 성격이 실제 자기의 모습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