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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79살에 아기를 얻었다네요. 엄마는 누굴까?

ˍ 2023. 5. 10.

79살에 아기를 얻은 로버트 드니로

영화  <대부>,  <택시드라이버>, <케이프 피어>, <분노의 역류>, <조커> 등 수많은 영화에서 명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로버트 드니로(Robert De Niro). 

 

로버트 드니로는  1943년 8월 17일 생으로 현재 79세의 고령이다. 그런데 그의 새 아기가 최근에 태어났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아직 딸인지 아들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다. 그에게 새 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 도중에 드러나게 되었다.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한 영화 <About My Father>가 이번달에 곧 개봉하는데, 이 영화의 홍보를 위해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던 중이었다. 리포터가 그에게 자녀가 6명이나 있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가 "6명이 아니라 7명이에요. 최근에 아이가 태어났어요"라고 대답한 것이다. 아래 영상은 영화 <About My Father>의 예고편이다.

이 인터뷰로 인해서 새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성별과 아기의 엄마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아기의 엄마가 로버트 드니로의 현재 연인인 '티파니 첸(Tiffany Chen)'일 것이라고 사람들은 추측하고 있다. 티파니 첸의 직업은 무술 지도자이다. 둘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으며, 특히 22년 3월에는 티파니 첸의 배가 임신한 것처럼 배가 나온 모습이 목격되었다. 바로 아래의 사진이 배가 나온 모습이 찍힌 사진이다. 

티파니 첸(Tiffany Chen)

로버트 드니로가 티파니첸과 함께 이탈리아 음식적에서 동료배우와 함께 식사를 하고 나올 때 찍힌 사진이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유명한 배우인 빌리 크리스탈(Billy Crystal)과 하비 케이틀(Harvey Keitel) 함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사진과 그밖의 정황 상 티파니첸이 아기의 엄마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

 

로버트 드니로의 결혼 이력과 자녀들

다이앤 애벗

그렇다면 나머지 6명의 자녀들의 엄마는 누구이며 자녀들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진다. 

 

1976년 로버트 드니로는 영화 <택시드라이버>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다이앤 애벗(Diahnne Abbott)과 결혼하게 된다. 아래 사진이 다이앤 애벗의 과거와 최근의 모습이다. 

다이앤 애벗(Diahnne Abbott)

그런데 1976년 로버트 드니로와 결혼할 때, 다이앤 애벗에게는 이미 전에 사귀던 남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 하나 있었다. 드레나(Drena)라는 이름의 딸인데, 로버트 드니로는 이 딸을 입양한다. 아래 사진이 딸 드레나의 최근 모습이다. 현재 51세이다. 드레나 드니로의 직업은 아버지처럼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드레나 드니로(Drena De Niro)

드레나 드니로는 한 인터뷰에서, 어릴적 아버지가 영화 <대부2>를 찍기 위해서 이탈리아로 가야해서 자신도 함께 이탈리아로 갔는데, 자신의 인생에서 정말 행복한 기억이었고 그곳에서 즐거운 여행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드레나 드니로 외에, 로버트 드니로와 다이앤 애벗 사이에는 아들 한명이 더 있다. 로버트 드니로는 1976년 결혼했는데, 결혼한 그해에 둘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다. 이름은 라파엘 드니로(RAPHAEL DE NIRO)이고 현재 46세이다. 그는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그의 부동산 고객중에는 본조비, 르네 젤위거 등 유명인이 많다. 아래 사진이 아들 라파에 드니로.

라파엘 드니로(RAPHAEL DE NIRO)

그런데 로버트 드니로는 첫번째 아내인 다이앤 애벗과 지난 1988년 이혼했다. 이혼은 했지만 여전히 전처, 자녀들과의 사이가 좋다고 한다. 

투키 스미스

첫번째 아내와 이혼 후, 로버트 드니로는 1988년 흑인 여배우 투키 스미스(Toukie Smith)와 만나 사귀게 된다. 아래 사진이 투키 스미스.

투키 스미스(Toukie Smith)

둘은 1996년까지 사귀었고 둘 사이에는 1995년 쌍둥이 아들인 줄리안(Julian)과 애런(Aaron)이 태어났다. 대리모를 통해서 태어난 쌍둥이라고 한다. 쌍둥이들의 현재 나이는 27세이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애런, 가운데가 줄리안이다.

줄리안(Julian)과 애런(Aaron)

쌍둥이 중에서 줄리안 드니로는 아버지 처럼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드라마 <First Lady>에서는 전 미국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학력은 뉴욕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과 수학을 전공했다. 그런데 그의 쌍둥이 형제 애런 드니로에 대해서는 그리 상세하게 알려진 프로필이 없다. 

 

그레이스 하이타워

1995년 투키 스미스와 헤어진 후에 로버트 드니로는 1997년에 배우 그레이스 하이타워(Grace Hightower)와 결혼한다. 그리고 둘 사이에는 1998년 아들 엘리엇(Elliot)이 태어났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그레이스 하이타워, 오른쪽이 아들 엘리엇.

그레이스 하이타워( Grace Hightower), 엘리엇(Elliot De Niro)

아들 엘리엇은 현재 25살인데, 자폐증이 있다고 한다. 로버트 드니로는 아들에게 자폐증 증상이 나타난 원인이 MMR 백신(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예방접종)을 맞은 후 부터라고 주장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아들이 MMR 백신을 맞은 뒤 바로 다음날부터 변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백신 때문에 자폐증이 생겼다고 믿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백신과 자폐증이 관련있다고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인 <Vaxxed: From Cover-Up to Catastrophe>를 자신이 창립한 영화제인 '트리베카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다. 그러자 크게 논란이 일어났다. 많은 과학자들과 의학 관련자들이 MMR접종 때문에 자폐증인 생긴다는 것은 연구를 통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혀진 사실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로버트 드니로는 트리베카 영화제에서 그 다큐영화를 상영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하지만 로버트 드니로는 여전히 많은 의혹과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고 생각하며, 접종에 아예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전한 접종을 원한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아들 엘리엇은 테니스 운동을 하면서 자폐증이 많이 호전되고 있다고 한다. '스페셜 올림픽'이라고 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가 있는데, 발달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이 경기에도 엘리엇이 참가했다. 

 

아들 엘리엣 외에 로버트 드니로와 그레이스 하이타워 사이에는 2011년에 태어난 딸이 하나 있다. 이름은 헬렌 그레이스 드니로(Helen Grace De Niro)이고 현재 11살이다.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이 헬렌과 로버트 드니로가 반려견들과 함께 있는 사진.

로버트 드니로와 그레이스 하이타워는 2018년에 이혼했다. 1997년에 결혼했는데 불과 2년 후인 1999년에 로버트 드니로가 아내를 상대로 이혼 신청을 했었다. 그러나 화해를 해서 2004년에 다시 재결합한다. 그후 꽤 오랫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하다가 2018년 로버트 드니로가 다시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결국 이혼했다. 판사는 로버트 드니로가 전 아내에게 매년 13억원을 지급하고, 260억짜리 집을 매각한 후에 금액을 나누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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