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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여고생과 사귀었던 38살 미국의 탑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

ˍ 2023. 1. 28.

제리 사인펠드(Jerry Seinfeld)라는 미국의 코미디언 겸 배우가 있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아래의 사진과 설명을 보고 너무 흥미로워서 그에 관해서 검색해 보게 되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 사람이 제리 사인펠드이고 왼쪽 여자는 그가 당시에 사귀고있던 여자인데, 17살이라는 것이다. 

 

제리 사인펠드는 1954년생의 미국 코미디언인데,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딴 <사인필드>라는 시트콤이 미국에서 굉장한 인기 속에 방송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렌즈 같은 시트콤이 더 유명한데, <사인필드>는 프렌즈보다 훨씬 더 많은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전설적인 시트콤이라고 한다. <사인필드>는 1989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의 NBC에서 방송되었다.

 

그 인기가 한창이던 1993년, 제리 사인펠드는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거닐다가 17살 고3 여학생이던 '쇼샤나 론스타인(Shoshanna Lonstein)'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사인펠드는 그녀에게 첫눈에 반해서 말을 걸었고 둘은 이야기를 나누며 전화번호도 서로 알려주었다. 

 

그때부터 둘은 사귀기 시작했고 약 4년간 사귀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제리 사이펠드는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인기있는 시트콤의 주인공이었고 에미상까지 수상한 유명인이었는데, 무려 21살이나 어린, 게다가 17살 고등학생과 사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많은 논란이 일어나자 사인펠드는 해명을 하기도 했는데, 쇼샤나가 그렇게 어린 나이인 줄을 몰랐었고, 자신은 그렇게 어린 여자와 사귄 것이 처음 있는 일이고 식당에만 같이 갈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둘이 진지하게 사귄 것은 쇼샤나가 18살 성인이 되었을 때부터라고 했다. 

 

둘은 약 4년간 사귄 후에 대중의 관심과 시선에 부담을 느껴 헤어졌다. 그후 쇼샤나 론스테인은 2003년에 음반회사 사장인 조쉬 그루스(Josh Gruss)와 결혼했고 아이 셋을 낳았다. 그러나 2014년에 조쉬 그루스와 이혼한다. 

 

쇼샤나 론스테인은 현재 뉴욕 맨해튼에서 살고있다. 혼자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다. 현재 성공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여성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그녀가 만드는 옷을 많은 고객들이 좋아하는데, 고객 중에는 영국 해리왕자의 부인인 '매건 마클'도 있다고 한다. 아래는 쇼샤나 론스테인의 쇼핑몰 링크이다. https://shoshanna.com/

 

Shoshanna.com

Women's dresses, evening wear, and swimwear.

shoshanna.com

아래 링크는 쇼샤나 론스테인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hoshannagruss

 

제리 사인펠드는 쇼샤나와 헤어진 후 제시카(Jessica Seinfeld)라는 작가와 만나 1999년 결혼해서 지금까지 함께 살고 있다. 제시카와도 나이 차이가 많은데 제시카가 1971년생이니까 17살 차이가 난다.

 

시트콤 <사인펠드>가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이 시트콤의 제작자이자 배우로 출연했던 제리 사인펠드는 많은 돈을 벌어서 2022년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배우 2위에 올랐으며, 약 1조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고 150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시트콤 <사인펠드>는 넷플릭스에서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사인필드 | 넷플릭스

잡다한 일상 속 주제를 다룬 전설적인 시트콤으로, 코미디언인 제리와 3명의 냉소적인 친구들이 평범한 일상과 어이없는 상황 속에서 웃음을 찾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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