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잘생긴데다가 개를 입양하는 선행도 하는 크리스 에반스

ˍ 2022. 5. 22.

영화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5월 20일, 미국의 '유기견 구조의 날'을 축하하면서 자신의 반려견인 '다저'와 함께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보기 링크 https://www.instagram.com/p/CdzBf79rfCv/?utm_source=ig_web_copy_link

사진 속에서 크리스에반스는 격자무늬의 녹색 플란넬 옷을 입고 야구모자를 쓰고 있으며 반려견 다저는 귀여운 주둥이를 주인의 어깨위에 편안히 걸쳐놓고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다. 

 

미국의 유기견 구조의 날(National Rescue Dog Day)은 매년 5월 20일로,  테일스 댓 티치(Tails That Teach)라고 하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가 정한 날이다. 이 단체는 Lisa Wiehebrink라는 사람이 설립한 단체로, 아이들에게 개와 사람에게 따뜻하게 행동하도록 장려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5월 20일은 이 단체의 설립자가 처음 자신의 반려견을 발견하고 구조한 날이라고 한다. 이 단체의 홈페이지는 아래. https://www.tailsthatteach.org/

 

Tails That Teach

Classroom visits and kits for elementary schools, grades K-2, providing a unique supplement during Kindness Week, Anti-Bullying Week, or anytime! Our books encourage literacy and help to introduce core values of kindness, compassion, and empathy.

www.tailsthatteach.org

 

1981년생으로 현재 만40세인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6년에 영화 <어메이지 메리(원제 : Gifted)>를 촬영하던 중 만난 다저를 입양했다. 영화 촬영 장소가 울타리 안에 개들이 있는 곳이었는데 크리스 에반스는 처음에 '이 개들은 배우 개들인가? 아니면 진짜로 입양을 기다리는 개들인가?' 하고 궁금해 하면서 그곳을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다저를 만나게 되었고 입양을 하게 된 것이다.

 

그의 인스타에 가면 다저를 처음 만났을 때의 동영상도 있다. 철창을 사이에 두고 크리스 에반스가 귀여워 하면서 손을 내밀자 다저가 꼬리를 흔들면서 손을 핥아준다. 동영상 보기 https://www.instagram.com/p/CPGkd_Xl4LU/?utm_source=ig_web_copy_link

다저를 입양한 이후로 크리스 에반스의 인스타그램에는 다저의 사진이 많이 올라오게 되었다.

 

아래 유튜브 동영상은 <더 투나잇쇼 지미 팰런>에 크리스 에반스가 출연했을때 나온 영상인데 자기 누나인 '칼리 에반스(Carly Evans)의 집에서 찍은 동영상인 것 같다. 누나인 칼리 에반스는 1978년생이다. 누나도 몇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동을 했고 지금은 고등학생들에게 연기 지도 등을 하고 있다고 한다. 동영상을 보면 반려견 다저가 누나의 딸인 조카 '스텔라'를 깔고 앉아있는 너무 재미있고 웃긴 영상이다.https://youtu.be/-sYJ3QoONXs

조카 스텔라가 개한테 깔려서 못일어나고 있으니까 스텔라의 엄마와 크리스 에반스가 스텔라에게 "다저한테 일어나라고 해"라고 하는데, 스텔라는 "I can't" 이러는데 너무너무 귀엽다. 

 

다저를 입양하기 전에, 크리스 에반스는 '이스트(East)'라는 이름의 불독을 키웠는데 이스트는 2013년에 하늘나라로 갔다고 한다. 아래가 이스트의 사진. 크리스 에반스는 이렇게 강아지를 사랑하고 어린이 병원에 방문도 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많이 보여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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