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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시사회에 나온 제니퍼 코넬리와 그녀의 남편

ˍ 2022. 5. 5.

여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영화 <탑건 매버릭> 시사회에 남편, 아들과 함께 등장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은 현재 남편인 폴 베터니(Paul Bettany)이다. 제니퍼 코넬리와 폴 베터니는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 함께 출연하면서 만나게 되어 결혼했다. 오른쪽은 제니퍼 코넬리의 아들인 카이 듀건(Kai Dugan)인데, 제니퍼 코넬리가 폴 베터니를 만나기 전에 사귀었던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듀건(David Dugan)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현재 24살이다. 제니퍼 코넬리는 현재 51살, 폴 베터니는 50살이다. 

 

이날 탑건 매버릭 시사회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있는 'USS 미드웨이'라는 항공모함 위에서 열렸는데, 이 USS 미드웨이 항공모함은 베트남전과 걸프전에도 참전했던 항공모함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제니퍼 코넬리가 입은 금빛의 저 의상은 루이 비통 것으로, 제니퍼 코넬리의 스타일리스트인 레슬리 프리마(Leslie Fremar)가 고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니퍼 코넬리의 시그니쳐 헤어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 한쪽으로 길게 내린 저 검은 머릿결의 스타일은 헤어스타일리스트 레나토 캠포라(Renato Campora)가 담당했다고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리사 스토리(Lisa Storey)는 제니퍼 코넬리의 숱이 많은 눈썹과 녹색 눈, 빛나는 입술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제니퍼 코넬리는 이날 탑건 매버릭의 주인공인 톰 크루즈와도 같이 포즈를 취했는데, 톰 크루즈는 직접 조종한 헬리콥터를 타고 등장해 화제를 일으켰다. 아래 사진이 헬리콥터를 직접 착륙시키고 저벅저벅 걸어나오는 톰 크루즈. 

영화 <탑건 매버릭>은 1986년 토니 스코트 감독의 영화 <탑건>의 속편으로 조셉 코진스키가 감독을 맡았다. 조셉 코진스키 감독의 전작으로는 <오블리비언>, <트론 새로운 시작> 등이 유명하다. 

 

제니퍼 코넬리는 탑건 매버릭에서 바를 운영하는 싱글맘인 '페니 벤자민'을 연기했다. 페니 벤자민은 비행 교관인 피트 매버릭 미첼(톰크루즈)과 연인이다. 이 영화에는 또한 마일스 텔러(Miles Teller), 발 킬머(Val Kilmer), 존 햄(Jon Hamm), 애드 해리스(Ed Harris)도 출연한다. 

 

제니퍼 코넬리의 남편 폴 베터니는 15살때 제니퍼 코넬리가 출연한 영화 <라비린스(Labyrinth)>에서 그녀를 처음 보고 반했었다고 한다. 둘은 결혼한지 19년째가 되었으며, 둘 사이에는 18살 아들인 스텔런과 11살 딸인 아그네스를 두고있다. 

 

그런데 제니퍼 코넬리의 남편인 폴 베터니가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조니뎁과 앰버 허드의 재판에 관련자로 등장하게 되었다. 폴 베터니는 조니뎁과 2010년 영화 <투어리스트(Tourist)>에 함께 출연하며 친하게 되었는데, 이 둘이 앰버 허드에 관해서 나눈 험악한 메세지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것이다. 

 

이 메세지는 지난 2013년 6월경 조니뎁과 폴 베터니가 나눈 메세지이다. 조니뎁이 "앰버 허드를 불에 태우자!"라고 한다. 그러자 폴 베터니는 "앰버허드를 태워야 할지 잘 모르겠어. 그녀는 매력적인 동료고 유쾌해. 먼저 물에 빠트려보는게 어때? 수영장 가지고 있잖아"라고 했다. 그러자 조니뎁은 "불태우기 전에 빠트리자! 나는 그녀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녀의 타버린 시체를 F***할거야"라고 답장했다. 그러자 폴 베터니는 "같은 생각! 그녀를 마녀라고 부르기 전에 확실히 해두자"라고 답장한다. 

 

이렇게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메세지에 대해서, 조니 뎁은 이것은 몬티 파이선(영국의 유명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마녀를 태우고 물에 빠뜨리는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였다면서, 단순한 유머였다고 항변했다. 그리고 조니뎁은 오히려 앰버 허드가 폴 베터니를 멸시했다면서, 한가지 일화를 이야기 했다. 조니 뎁이 바하마에 있는 섬을 하나 소유하고 있는데 이 섬에 폴 베터니의 가족과 함께 놀러갔을때 앰버 허드가 폴 베터니의 아들을 울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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