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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다섯번이나 한 니콜라스 케이지. 누구누구와 결혼식을 올렸었나?

ˍ 2022. 4. 24.

다섯번째 결혼 : 리코 시바타

다양한 영화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그는 다양한 영화 뿐만 아니라 여러번의 결혼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한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지금까지 총 5번 결혼했는데, 가장 최근의 결혼은 지난 2021년 2월 16일, 리코 시바타(Riko Shibata)와 결혼한 것이다. 둘은 라스베가스의 윈(Wynn)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었다. 아래는 당시 결혼식 사진. 이번이 다섯번째 결혼이었다. 

이날 신부는 일본 기모노를 입고 니콜라스 케이지는 톰 포드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리코 시바타는 1993년생으로 니콜라스 케이지보다 29살이나 어리다.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일본계 미국인이다. 배우, 모델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상세한 것은 아직 잘 알려져있지 않다. 둘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프리즈너 오브 고스트랜드(Prisoners of the Ghostland)>라는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일본에 갔을때 처음 만났으며, 서로에게 즉시 끌렸고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처음 그녀와 만났을때 키우는 동물이 있냐고 물었고, 리코 시바타는 하늘다람쥐를 두마리 키운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니콜라스 케이지가 <켈리 클락슨쇼>라는 방송에 출연해서 리코 시바타가 곧 딸을 낳을거라고 알린 것이다. 그의 나이 58살에 딸이 태어난 것이다. 딸의 이름은 레논 오기(Lennon Augie)로 지었는데, '오기'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버지인 오거스트 코폴라(August Coppola)에서 따온 이름이고, '레논'은 아버지가 비틀즈의 음악을 많이 좋아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영화인 <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라는 영화가 최근 개봉해서 아내와 함께 시사회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아래 장면.

 

첫번째 결혼 : 패트리샤 아퀘트

그럼 니콜라스 케이지의 첫번째 결혼은 언제이며 누구와 결혼했을까? 첫번째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Patricia Arquette)와의 결혼이다. 패트리샤 아퀘트는 1968년생 배우로, 1987년 공포영화 <나이트메어(A Nightmare on Elm Street 3: Dream Warriors)>로 데뷔했다. 아래가 그 영화에 나온 모습이다.

패트리샤 아퀘트

그녀는 니콜라스 케이지를 만나기 전에 폴 로시(Paul Rossi)라는 뮤지션과 연인관계였다. 패트리샤 아퀘트와 폴 로시는 1989년 아들 Enzo를 낳았지만, 아들이 태어난지 한달 후에 둘은 헤어진다. 그리고 패트리샤 아퀘트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1995년 결혼했는데 2001년 이혼했다. 그후 그녀는 2006년 토마스 제인(Thomas Jane)이라는 배우와 결혼하여 딸인 할로우 제인(Harlow jane)을 낳았는데, 2011년 이혼했다. 

 

두번째 결혼 : 리사 마리 프레슬리

2001년에 패트리샤 아퀘트와 이혼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그 다음해인 2002년에 1968년생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두번째 결혼을 하게된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Lisa Marie Presley)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이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

니콜라스 케이지와 결혼하기 전에,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대니 키오(Danny Keough)라는 뮤지션과 1988년 결혼했었다. 대니 키오와의 사이에 라일리 키오(Riley Keough)가 1989년에 태어났고, 벤자민 키오(Benjamin Keough)가 1992년 태어났다. 그러나 1994년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대니 키오는 이혼한다. 대니 키오와 이혼한 그해 1994년에 리사 마리는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과 결혼한다. 하지만 불과 2년 후인 1996년 이혼한다. 그후 2002년, 니콜라스 케이지와 결혼하는데 이 결혼도 2년 후인 2004년 이혼으로 끝나게 된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이혼한 후에 리사 마리는 기타리스트인 마이클 락우드(Michael Lockwood)와 결혼해서 2008년에 쌍둥이 딸인 핀리 락우드(Finley Lockwood)와 하퍼 락우드(Harper Lockwood)를 낳았다. 그러나 마이클 락우드와 2016년 이혼했다. 

 

세번째 결혼 : 앨리스 킴

니콜라스 케이지는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이혼한 2004년에,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던 앨리스 킴(Alice Kim)과 결혼한다. 앨리스 킴은 1983년생으로, 1964년생인 니콜라스 케이지와 19살 나이 차이가 난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앨리스 킴

둘은 2005년에 아들인 칼엘 코폴라 케이지(Kal-el Coppola Cage)를 낳았다. 앨리스 킴과는 가장 오랜 결혼생활을 했다. 2016년에 이혼했으니까 12년동안 함께 살았다. 비록 이혼했지만 둘은 계속 친구로써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앨리스 킴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다섯번째 결혼식에도 참석하여 축하해주었다. 

 

네번째 결혼 : 에리카 코이케

그후 2019에는 에리카 코이케(Erika Koike)라는 메이크업 아티스와 결혼하고 혼인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불과 4일 후에 혼인 취소 신청을 한다. 기네스북에 가장 짧은 결혼으로 올라야 하는 것은 아닐지. 그런데 둘이 사귀기 시작한 것은 1년 정도 전부터였다고 한다.

에리카 코이케

법원 기록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취소 신청을 하면서 그 이유를 당시 술에 취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혼인 신고를 하고있다는 인식을 하지 못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 신청은 무효로 해달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또한 에리카 코이케가 다른 사람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었고, 그녀가 범죄 경력이 있는데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도 주장했다. 

 

첫번째 연인 : 크리스티나 풀톤

그런데 니콜라스 케이지는 위에 주욱 나열된 다섯번의 결혼 이전에, 제일 처음에는 크리스티나 풀톤(Christina Fulton)이라는 배우와 연인사이였다.

크리스티나 풀톤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둘 사이에는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Weston Coppola Cage)라는 이름의 아들이 1990년에 태어났다. 이 아들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아들도 지금까지 결혼을 세번이나 했다. 2011년에는 뮤지션인 니키 윌리암스(Nikki Williams)와 결혼했었고, 그후 다니엘 케이지(Danielle Cage)와 2013년에, 그리고 지난 2018년에 힐라 아로니안(Hila Aronian)이라는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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