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인 엠마 헤밍 윌리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브루스 윌리스가 현재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어증으로 인해 언어를 이해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며 그래서 배우 활동도 중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래 링크가 그 게시물이며 그아래는 캡쳐.
https://www.instagram.com/p/Cbu-T0VAukL/?utm_source=ig_web_copy_link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점점 안좋아지던 블루스 윌리스의 인지 능력은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어서 같이 촬영을 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모두들 그가 연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영화의 대사를 말하기 위해서 이어피스를 착용하고 대사를 알려주면 그것을 듣고 말했다고 한다.
영화를 원활하게 제작하기 위해서 브루스 윌리스를 돌볼 수 있는 가족이 거주하는 곳과 가까운 곳에서 촬영을 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아래는 2020년도에 촬영된 American Siege 라는 영화의 한장면인데 브루스 윌리스가 이어피스를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으로 보아 지금으로부터 최소 2년 전부터 그가 언어 인지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관계자는 브루스 윌리스가 2015년, 브로드웨이 연극 <미저리>를 공연할 때도 이어피스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9년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영화 <글래스>를 찍을 때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글래스>의 대부분의 장면에서 그는 후드모자를 머리에 썼고 대역을 쓰기도 했다. 촬영장에서 그는 잘 웃지 않았고 걸어갈 때는 보조해주는 사람이 옆에 항상 있었다. 그무렵 브루스 윌리스는 LA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싶어서 뉴욕에 있는 집을 팔았다.
최근들어 브루스 윌리스는 영화관이 아닌 바로 비디오 스트리밍으로 직행하는 영화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때문에 최악의 영화를 뽑아 시상하는 2021년 골든 래즈베리 시상식 수상자로 브루스 윌리스가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중 하나인 <Out of Death>는 영화리뷰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0%의 로튼토마토 지수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골든 래즈베리 측은, 브루스 윌리스가 인지 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 트위터를 통해 사과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가족들과 최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자주 나오고 있다. 그의 전부인인 배우 데미 무어(59)는 인스타그램에 브루스윌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아래가 그 사진. https://www.instagram.com/p/CbTtEmgs4uy/?utm_source=ig_web_copy_link
현재 아내인 엠마 헤밍 윌리스도 인스타그램에 남편과의 다정한 모습을 찍을 사진을 올리며 생일을 축하했다. 두사람은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렸다.
전부인 데미 무어와는 1987년부터 2000년까지 결혼생활을 했고, 둘 사이에 루머 윌리스(33), 스카웃 윌리스(30), 탈룰라 윌리스(28), 이렇게 세명의 딸을 낳았다.
그리고 현재 부인인 엠마 헤밍과의 사이에는 마벨 윌리스(9), 이블린 윌리스(7), 이렇게 두명의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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