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난 밝아" 핱시3 이가흔의 심쿵 데이트 어록들

ˍ 2020. 4. 24.

 

 

하트시그널 시즌3 이번주 방송(200422, 4회)부터 출연자들의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여자출연자들중 박지현과 서민재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외모, 성격이어서 이 둘의 데이트만 기대하고 이가흔의 데이트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주 이가흔과 천인우의 데이트를 보고 이가흔이 너무 좋아졌다. 

데이트를 하면서 천인우에게 하는 말들이 매력있고 재밌었다. 

 

천인우가 오늘 내가 나와서 어때? 하고 물으니까 얼마나 솔직해야 되지 이거?

 

가위바위보에서 진 것 뿐인데 운명이 날 여기로 이끌어줬어

 

천인우가 밝은 사람 좋아한다니까 "난 밝아"

 

이말 "난 밝아" 라고 말할때 스튜디오에서 난리가 났다. 김이나씨가 이것봐! 캐미가 있는 데이트는! 이라고 하고 피오는 인우씨 약간 심쿵했어! 이러면서 난리였다. 진짜 심쿵할만한 말이었다.

 

차로 이동할때는 웃긴 얘기도 해주고.

서울에서 제일 바람이 많이 부는데가 어디게? 천인우가 성북동? 여의도? 하니까 분당. 천인우가 왜??? 하니까 바람이 분당.

 

도자기 공방에서 혼자서 입기 힘든 작업복을 서로 입혀주는데 천인우에게 입혀주면서 3대(삼대) 500 치시나봐요.

이말이 무슨 뜻인지 했는데 스튜디오의 모델 한혜진의 설명에 따르면 데드리프트, 스쿼트, 벤치프레스를 합쳐서 500kg을 친다는 말이라고 한다. 운동을 해서 몸이 탄탄하다는 칭찬인 동시에 자신도 운동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어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자기 공방에서 컵을 만드는 데이트를 했는데 여기서 이가흔이 천인우를 많이 좋아한다는걸 볼 수 있었다. 도자기 만들때 천인우의 상처에 물이 안닿게 방수가 되는 밴드를 선물로 사와서 붙여주고, 도자기컵에 자신과 천인우의 이니셜인 G&I를 새기는 장면. 새기고나서 이거 약간 건설회사 이름 같지않아? G&I건설

 

카페에서 서로 오늘 데이트 어땠는지 이야기할때 천인우가 좀 뭐랄까 이러면서 어떤 말을 할듯말듯 하니까 이가흔은 좀 변한게 있었나보네 라고 한다. 오늘 데이트하면서 나의 새로운 매력 발견했지? 라고 묻는것만 같은 자신있는 말이었다. 이어지는 이가흔의 말. 내가 그렇게 만들었나보네 

난 이말이 이가흔이 자신감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한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튜디오의 양재웅 정신과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그말을 할때 손을 쥐어짜고 있는 모습을 보면 용기를 쥐어짜서 한 말 일거라고 한다.

 

이장면은 모델 신재은하고 닮게 나온듯한 이가흔
이장면은 천인우의 상처를 걱정하는 이가흔. 청순하다

 

이번 이가흔의 데이트를 보고 앞으로 보게될 이가흔의 데이트도 많이 기대가 된다. 

반면에 정의동과 서민재, 박지현과 임한결의 데이트는 사람들이 조용하고 조심스럽고 착한 성격들이라서 그런지 데이트가 좀 심심하고 솔직히 재미가 있는 데이트는 아니었다. 앞으로 이들의 데이트는 어떨지 봐야겠다.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