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이 낮아서 통곡했다는 나츠메 미쿠 아나운서

 

 

일본의 ポルポ(polpo, 이탈리아어로 문어. 문어 캐릭터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출연한다)라는 방송을 우연히 보게되었다. 여자 진행자가 숏컷 머리에 단아하고 예쁜데 예전에 어디서 본 기억이 있었다. 나츠메 미쿠(夏目三久)라는 일본의 프리 아나운서로, 예전에 남친과 찍은 사생활 사진으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아나운서였다.

 

나츠메 미쿠는 원래 일본 NTV(日本テレビ) 아나운서였는데 사생활 사진으로 인해서 퇴사하고 프리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한다. 프리로 되고나서 일본 유명 개그맨 아리요시와 버라이어티 진행도 같이하는 등 전화위복으로 더 잘되었다고 하던데, 그건 몇년전이고 아리요시와 하던 방송은 2016년에 하차한 것으로 나온다. 

 

최근의 뉴스를 보니 나츠메 미쿠는 현재 시사대담 방송인 것 같은 真相報道 バンキシャ!, 아침 정보방송 あさチャン!, 그리고 ポルポ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중에 아침 정보방송인 あさチャン!의 시청률이 동시간대의 경쟁사에 비해 제일 저조하다고 한다. 시청률이 높은 경쟁사의 방송으로는 메자마시 테레비(めざましテレビ), 그리고 ZIP！이 있다.

 

작년 연말 나츠메 미쿠는 이 아침방송 あさチャン!의 스탭들과 망년회를 했는데, 자신때문에 시청률이 저조해서 죄송합니다 라면서 오열했다고 하는 뉴스 기사가 있었다. 

 

아침방송도 시청률이 저조하지만 위의 캡쳐한 방송인 ポルポ도 한밤중인 1시에 방송되서 그리 많은 사람이 보지않는 듯하다. 

 

다시 버라이어티 예능에 출연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 일본 방송을 보면 예쁘고 예능감이 많은 여자 아나운서들이 많은데 나츠메 미쿠도 버라이어티에 많이 출연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