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Devil Below (2021) 예고편

 

원래 제목은  Shookum Hills(슈쿰 힐스?) 이었다가 The Devil Below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 영화의 감독은 브래드 파커(Brad Parker)라는 분인데, 예전에 재미있게 봤었던 공포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Chernobyl Diaries (2012))'의 감독이다. The Devil Below도 공포스러운 괴물이 나온다. 괴물의 모습이 예고편에서 뚜렷하게 나오지 않지만 포스터를 보면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다.

애팔래치아 산맥의 석탄 광산에 수십년 동안 불타고 있는 구덩이가 있는데, 그렇게 불타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 지질 탐사대가 찾아온다. 이들이 불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아내려고 할때 어떤 놀랍고 미스터리한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트레일러를 보면 매력적인 여배우가 나오는데 알리시아 산스(Alicia Sanz)라는 스페인 배우이다. 어릴때부터 스페인에서 배우로 활동했고 18살때  마드리드의 Juan Carlos Corazza 라는 유명한 연기 학원으로 갔는데, 이 연기학원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스페인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도 연기 수업을 받았던 곳이라고 한다. 알리시아 산스가 그후 미국으로 가서 처음 찍은 작품이 미드 시리즈 '황혼에서 새벽까지' 라고 한다.

이 영화의 감독 브래들리 파커는 여러 유명한 블록버스터 영화의 세컨드 유닛 감독, 시각효과 감독이다. 애드 아스트라, 혹성탈출 종의 전쟁,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고질라 킹오브 몬스터, 렛미인, 그리고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새로운 배트맨까지, 쟁쟁한 영화에 참여한 대단한 분이다. 그래서 이 영화도 기대가 된다. 미국에서 2021년 3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