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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배우 히로세 스즈의 어릴적 사진

ˍ 2020. 3. 28.

일본 영화, 일본 드라마, 일본 버라이어티에 관심은 많은데 별로 많이 보는 편은 아니라서 히로세 스즈, 히로세 스즈 이름은 들어봤는데 얼굴은 모르는 배우였다. 이시하라 사토미 같이 유명한 배우는 알고 있었지만. 그런데 우연히 일본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히로세 스즈를 보게 되었다. 와 예쁘다!

 

ウチのガヤがすみません이라는 버라이어티 방송이고 3월 24일에 방송되었다. 이 방송 말고도 인간관찰 모니터링(ニンゲン観察バラエティ モニタリング)에도 출연하고 TOKIOTOKIOカケル라는 방송에도 출연했다. 모두 요시자와 료 라는 남자 배우와 같이 출연했는데 둘이 같이 찍은 영화인 "한 번 죽어봤다(一度死んでみた)"가 최근 개봉해서 그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 여러 방송에 출연하는 거였다.

 

진행자가 히로세 스즈에게 어릴 때 성격은 어땠는지 물어봤다. 히로세 스즈가 자신의 언니는 오픈인(열린, 활달한 성격이란 뜻인듯) 성격이었는데 자기는 몹시 낯가림이 있어서 종종 종종 거리며 언니나 엄마의 뒤에 숨는 타입이었다고 한다. 진행자가 히로세 스즈는 혼자가 좋았던 것 같군요 하니까 히로세 스즈는 그렇다면서 보육원(우리나라의 유치원 같은 곳인 듯) 때와 초등학교 1, 2 학년 때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시고 오빠와 언니도 집에 없어서 혼자서 집 지키는 게 거의 매일 이었다고 한다. 그 혼자 있는 시간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요시자와 료도 어릴 때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해서 집에서 게임을 했었다고 한다. 지금도 몹시 어둡다고 한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커뮤니케이션도 잘 못한다고 했다. 말을 걸면 되돌아오는 말을 다시 받아 치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한다. 자기가 상대방에게 취미가 있습니까 라고 물으면 상대방이 뭐뭐입니다, 그러면 자기는 헤에(へえ...)이렇게 끝나 버린다고 한다. 할 말이 잘 생각나지 않나 보다.


이 말을 듣고 진행자가 히로세 스즈에게 같이 연기를 했는데 요시자와 료가 어땠습니까 라고 물었다 히로세스즈는 자기도 낯가림이 있어서 요시자와 료와 말하기까지 반년 가까이 걸렸다고 한다.

 

이런 토크 외에도 요리를 시식하는 코너, 단어를 듣고 그 단어와 관련된 화내는 연기, 50만 볼트 전기가 흐르는 장치를 만지는 걸 시도하기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있었다. 

 

이 영상을 보려면 구글에 제목인 ウチのガヤがすみません 과 방송날짜인 200324, 혹은 히로세 스즈의 일어 표기인 広瀬 すず를 입력해 검색하면 여러 동영상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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